서울 단풍 명소 가볼만한곳 구경가보기

 

안녕하세요 행복입니다.

요즘 날씨가 하루하루 가을로 들어서고 있는 걸 느끼는 날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임도 여행도 예전처럼 갈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을에 한적한 곳을 찾아 서울에서 편하게 단풍구경 가볼 만한 곳들을 알려드릴게요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한번 가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1. 창경궁 춘당지

창경궁은 혜화역(4호선) 내려서 걸어가실 수도 있고 차를 가지고 가신다면 창경궁 주차장이 있지만 굉장히 협소합니다. 평일에는 주차공간이 있지만 주말에는 거의 없는 편이라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게 편할 수 있습니다.

창경궁 정문 들어가셔서 10~15분쯤 오른쪽 길 따라 걸어가시다 보면 창경궁 춘당지가 나오게 됩니다.

 

 

2. 경복궁 향정원

경복궁은 지하철(3호선) 경복궁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실 수 있고 경복궁 안에서도 향정원은 표를 끊고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셔서 안쪽으로 들어가셔야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경복궁을 고등학교 때부터 정말 많이 가봤지만 향정원은 최근에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가본 적이 없으신 분들은 한번 정도 가족과 연인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너무 더운 날 또는 너무 추운 날은 피해서 요즘같이 선선한 가을 때 가시는 게 좋다고 생각 드네요.

 

 

 

3. 남산

남산은 서울의 중심부에 있고 가는 방법은 방향에 따라서 모두 다를 수 있지만 남산 아래쪽 공원에서 산책을 하셔도 되고 남산으로 올라가신다면 1. 버스 2. 케이블카 3. 걸어서 이렇게 세 가지 방법으로 가실 수 있으니 참고해서 가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남산 정상을 올라가신다면 서울을 한눈에 볼 수도 있고 날씨 좋은 날엔 정말 멋진 뷰를 볼 수도 있습니다. 꼭 정상까지 안 가더라도 남산 주변 아랫부분 공원 쪽을 산책하셔도 이쁘게 잘 꾸며져 있으니 안 가보셨으면 한번 가보시면 좋습니다.

 

 

4. 어린이대공원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광진구 능동 쪽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중에서 유일하게 동물도 같이 구경할 수 있는 공원입니다. 저도 아이를 데리고 1년에 몇 번씩은 가보는 곳이라 저에게는 너무 익숙한 곳이지만 혹시 아직 안 가보셨다면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이쁘기 때문에 주말에 가보셔도 좋습니다.

 

 

5.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은 몽촌토성역(8호선) 올림픽공원(5호선,9호선) 여러 개의 지하철이 정차하기 때문에 서울 어디서든 쉽게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큰 공원이기도 하고 주차장도 여러 곳에 나눠져 있어서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6. 서울숲

서울숲은 성동구 뚝섬로 273번지로 서울숲역(수인 분당선)이 정차하기 때문에 지하철 타고 가셔도 되고 주차공간은 협소한 편입니다. 차를 가져가신다면 주말에 오전 일찍 가시는 게 좋고 요즘 성수동이 뜨는 곳이라 그런지 젊은 남녀 커플이 많이 모이는 장소입니다.

 

 

7. 금천구 호암산성

호암산성은 솔직히 가본 적은 없지만 호암사도 있고 한 번쯤 가보고 싶어서 순위에 올려놨습니다.

 

 

8. 노원 수락산 학림사

학림사는 수락산의 남쪽 도솔봉에서 귀임봉으로 이어지는 7부 능선에 위치하고 있고 , 도로에서 학림사 까지 거리는 900mm 정도이지만 경사가 있어 등산하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9. 하늘공원

월드컵경기장역(6호선) 하차해서 걸어갈 수도 있지만 걷는 게 귀찮으신 분들은 주차장에서 표를 끊으면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차량으로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천천히 걸어서 내려오셔도 좋습니다.

 

 

10. 한강(이촌동)

꼭 한강 이촌동 아니어도 한강공원 대부분 공원에 선선할 때 가시면 산책하거나 운동하기 좋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서울에서 가을에 가볼 만한 단풍 명소를 나들이하기 좋은 곳을 찾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