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2,223명을 넘었습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천200명을 넘어섰다. 작년 1월 최초 발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JTBC에 "확진자수가 아닌 중증환자나 사망자수 기준의 새 방역체계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감염력이 높지만 치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델타 변이의 특성을 고려해, 중증환자나 사망자가 크게 늘지 않으면 코로나가 통제되는 것으로 보는 방안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국민들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게 되어 우려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여전히 다른 국가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나은 상황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현재의 감염 확산을 막지 못한다면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작년 말 모더나 백신을 확보했다며 홍보했지만 최근 모더나 공급 차질이 빚어진 것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해외 기업에 휘둘리지 않고 국내 백신을 개발하자"는 취지로 말했다.
델타 변이 검출률
델타 변이 검출률 73.1%.... 전주 대비 11.6% P 증가
당국이 3175건의 변이 여부를 분석한 결과 델타형을 포함해 알파형, 베타형, 감마형 등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은 2399건으로, 검출률은 75.6%로 나타났다. 일주일 전 대비 8.0%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변이 바이러스는 2641건 (국내 감염 사례가 2399건이고 나머지 242건은 해외 유입)이다.
전문가들 의견
시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델타 변이 감염이 계속될 것이라서 집단면역은 가능하지 않는다는 경고가 나왔다.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임상 시험을 이끈 앤드루 폴 러드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바이러스 전파를 완전히 막을 방법이 없다면서 이처럼 말했다.
폴 러드 교수는 영국 의회 내 코로나19에 관한 초당파 모임에서 앞으로는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검사하고, 중증 입원환자 치료를 개선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집단면역이 가능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며, 백신 접종자를 전보다 더 잘 감염시키는 새로운 변이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지역별 현황(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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